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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e스포츠 열기' 확인...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성료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평창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e스포츠가 누구나 계절과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확인하고, e스포츠를 사랑하는 동호인과 e스포츠에 열정적인 대학생 500여명이 한 곳에 모여 아마추어 토너먼트 대회를 즐겼다. 


이번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 리조트에서 펼쳐졌다. 리그오브레전드(LoL)와 함께 최근 인기 종목으로 떠오르는 배틀 그라운드 두 종목으로 대회가 개최됐고, '오디션' 미니 토너먼트도 열렸다. 동계올림픽 체험존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e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고 친선전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 바란다며, 게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축제였다고 전했다. 


LoL 경기 중계를 맡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김다솔 학생은 "게임이 청년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도 게임, e스포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소통하다 보니 오래 만난 친구처럼 친해졌다. 게임과 e스포츠가 하나의 큰 트렌드가 됐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도 서로를 경쟁상대가 아닌 친구와 동료로 대하며 친목을 다졌다. 경기 캐스터로 활동한 강남대학교 오병민 학생은 "상대팀으로 맞붙었던 참가자들이 경기 종료 후 서로 인사하면서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e스포츠가 정말 스포츠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공인 e스포츠 PC클럽 '클럽대항전'에는 예선전에 참가한 40팀 200명 선수들 중 8강에 진출한 8개 팀이 출전했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전남 목포, 충남 아산, 강원도 춘천 등 진출팀들이 전국 각지에서 평창 e스포츠 페스티벌 현장으로 모였다. 94년생부터 02년생까지 폭 넓은 연령대 참가자들이 지원했다.


'클럽대항전' 배틀 그라운드 종목은 솔로와 듀오(2인), 스쿼드(4인) 세 부문으로 치러졌다. 배틀그라운드 클럽대항전 출전 클럽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은 커몬 PC플렉스는 '쉐이프3(Shape3)' 스쿼드 부문 공동 우승과 더불어 에이스로 꼽히는 박지원의 솔로 1위로 기대에 걸맞은 성적을 냈다. 스쿼드 부문에서 커몬 PC플렉스 '쉐이프3'와 함께 모던 PC클럽 '맥스틸 브론즈'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듀오 부문은 대전 준 PC클럽 '배그초 강남반' 구경회, 강명성이 1위에 올랐다.


'클럽대항전' LoL 종목에서 '시즌아이 처인구청'이 결승전 상대였던 '아프로 PC카페'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고 우승했다. '시즌아이 처인구청'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즌아이 처인구청 팀은 마스터와 다이아몬드 1티어 상위 플레이어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프로지망생 5인이 이번 대회 우승과 프로 데뷔를 목표로 뭉쳤다"며 챌린저스 코리아에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해비타트 유스컵'은 유엔해비타트 유스나우가 주관했으며 전국 18개 대학교에서 125명이 참가했다. 대회 총 상금은 200만원이며, 상금은 모든 수상 팀 명의로 유엔해비타트 본부로 전달돼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ITC센터 건립 기금으로 기부된다. 상금을 기부한 모든 수상 팀의 이름은 ITC 센터 건립 기부자 명단 포함될 예정이다. 


유엔해비타트 유스나우는 전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진로, 취업, 사회적 기업가 양성, 문화, 예술,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유스컵' 배틀 그라운드 솔로와 듀오 부문은 각각 총 4라운드를 치러 라운드별 1위에게 상품을 지급했다. 'Torymon' 경희대학교 김현준은 솔로-듀오 부문 모두 참가해 라운드 1위를 기록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스쿼드 부문에선 1라운드 이화여대 권지현 팀, 2라운드 한양대 정진홍 팀, 3라운드 한양대-성신여대 연합 김성봉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LoL 종목에서는 홍익대학교가 결승전에서 경희대학교를 2:1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한, 여성 유저들의 선전이 돋보인 오디션 미니 토너먼트에는 100명의 유저들이 참여했다. 이 대회에서 이민영이 우승하며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선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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